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화재예방 및 대피요령 담긴 홍보물 배포
협회 대전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 참여

 

대전지역 전통 시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가 실시됐다.

대전시는 최근 중리전통시장 일원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등 관내 안전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리전통시장 주요 시설물들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 관리 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생활 속 위험요소를 휴대폰으로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전통시장에서는 작은 화재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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