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 무재해 22배 달성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 무재해 22배 달성
  • 연슬기
  • 승인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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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안전경영 방침과 상생안전으로 위업 이뤄내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본부장 조상기)는 지난달 27일 ‘무재해 22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인증패를 전달하고, 사업장 내 산재예방에 앞장선 최유환 차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본부장 조상기)는 지난달 27일 ‘무재해 22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인증패를 전달하고, 사업장 내 산재예방에 앞장선 최유환 차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본부장 조상기)가 최근 무재해 22배의 위업을 이뤄냈다. 무려 1993년 7월 1일부터 2017년 8월 6일(7,280일+1,664,000시간)까지 사고 없는 사업장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기념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지난달 27일 열린 ‘무재해 22배수 목표달성 기념식’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에 인증패를 전달하고, 사업장 내 산재예방에 앞장선 최유환 차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기 일산화력본부장과 정재종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정주필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일산열병합지부 위원장, 손영직 발전운영실장 등 일산화력본부의 핵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경영의 기본은 안전
일산화력본부는 90만kw의 전기 생산설비와, 일산 신도시 일원 17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난방열 생산시설을 갖춘 열병합형 발전소다. 규모가 크기에 공정과 정비 등에 투입되는 인력도 상당하다. 그런데도 이곳은 1993년 7월부터 현재까지 무재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배경에는 경영진의 확고한 ‘안전경영 방침’과 ‘협력사와의 상생’이 있다. 이곳의 총괄 책임자인 조상기 본부장은 안전확보가 기업활동의 최우선 과제이며 기업경영의 기본이라는 신념에 따라 재해예방 활동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최우선하고 있다.

이처럼 책임자의 안전경영 철학이 확고하다보니 일산화력본부 전 직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협력사도 안전에 큰 관심을 갖고 일산화력본부의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일산화력본부 또한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이 원청에 비해 뒤처지는 점을 감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재난안전사고 위기대응 시나리오에 의한 모의훈련,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협력업체 합동 긴급복구 훈련 등이 협력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해예방활동이다.

이외에도 일산화력본부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행사, 산재예방결의대회 등의 안전보건활동도 협력사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공생협력프로그램에서 매년 A등급을 획득하고 있으며, 상주협력사도 공동 무재해 8년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이 같은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조상기 본부장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17년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한 건의 안전사고도 용납 못해
인근에 거대 신도시가 위치한 점을 감안, 이곳은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업 전 위험성평가 실시를 기본으로 안전관리계획서에 의한 현장 작업 전 TBM 및 안전작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위해 경상안전지킴이를 작업현장에 투입하여 지적사항에 대해 Work stop, 2 Strike-Out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계절별·특정시기별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가운데, 발전설비 중 재해위험 발생 가능성이 큰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난 위험설비로 지정해 매분기별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에도 빈틈이 없다. PSM(공정안전관리) ‘S’등급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하는 예다. 이외에도 일산화력본부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사회안전업무연속성 관리 시스템(ISO22301), 공간안전인증 등을 통해 사고예방을 위한 이중삼중의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철벽같은 중첩 안전관리가 계속되는 한, 2019년 1월로 예정된 무재해 23배수도 분명 달성될 것으로 확신한다.

Interview
사각지대 없는 안전일터 구현 위해 최선
조상기 일산화력본부 본부장


Q. 일산화력본부 안전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철저히 원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구성원들이 안전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면, 우선 ‘한국동서발전 ABC RULE(Always be Careful) 5대 수칙’을 기반으로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주요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3-S 안전운동(Safety Staff, Safety Police, Safety Assist)’을 통해 시스템적 안전관리를 정착시켜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일터를 구현해 나가는 한편, 안전활동에 대한 구성원들의 동기부여 차원에서 ‘Familial Fun 안전인 인센티브’를 통해 안전관리 참여 우수자를 적극 포상하고 있습니다.

Q. 향후 안전 관련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작은 위험요소라도 철저히 제거하고 위험 발생시 신속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도 무전기를 통한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소를 발굴, 개선해 나가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것이 완료되면 직원들이 어느 장소 어느 때에도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사고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재해 22배수 달성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 항상 선제적으로 위험을 대비해 온 우리 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저는 우리의 드높은 안전 자부심을 경영 자부심으로 이어지게 하여 일산화력본부를 우리나라 최고의 발전소로 만들겠습니다.

Q. 무재해를 꿈꾸는 사업장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현장을 이끄는 저의 가장 큰 바람은 우리 직원 모두가 즐겁게 출근해서 안전하게 근무한 후 가족의 품으로 행복한 웃음을 갖고 귀가하는 것입니다. 제게는 안전이 현장 경영의 제1의 원칙이며, 이것이 무재해를 이어가는 원동력입니다.

사고 없는 사업장을 꿈꾼다면, 우선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안전보건 법규 및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설비나 시설측면에서도 허술함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철저한 점검으로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합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수준 높은 안전의식을 갖추고 안전을 생활화하면 사업장 전반에 안전문화가 정착하고, 이것이 결국 무재해라는 결실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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