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최근 여수산단 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모니터단을 운영키로 했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모니터단은 환경‧안전 분야에 관심이 높은 시민 총 30명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여수산단 내 대표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업장 환경·안전 관리실태 확인 ▲사업장 합동조사·점검 참여 ▲산단 내 16개 지점의 대기상태 점검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여수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의 눈으로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점검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의 환경을 보전하고 산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니터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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