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오전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남서쪽으로 90km쯤 떨어진 라세포리 시의 철도 건널목에서 통근용 열차와 군용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뉴스통신 FMB에 따르면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군인 3명과 열차 승객 1명 등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상을 입었다.
유시 니니스퇴 핀란드 국방장관은 “희생자 대부분이 훈련에 참가한 군인”이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 기자명 정태영
- 입력 2017.11.06 17:07
- 수정 2019.04.19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