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26일까지 실시
소방검사 대상은 설 연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로 백화점 30곳, 재래시장 125곳, 도매시장 29곳, 소매시장 19곳, 상점 308곳, 터미널 10개소, 영화상영관 76개소 등 총 597곳이다.
이번 검사에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여부 ▲피난계단·복도 등 장애물 적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소방재난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소방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제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유래 없는 한파로 전열기 사용과 이로인한 화재가 급증하자 18일 ‘화재경계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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