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고층 건물이 화재로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층의 고층 건물은 화재가 발생한지 약 2시간 만에 흔적도 없이 무너져 내렸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명이며, 연락이 끊긴 실종자는 4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생존한 거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집계한 것으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상파울루의 한 소방대원은 “붕괴 건물은 노숙인, 난민 등이 거주했던 곳으로, 정확한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구조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 뉴시스) 정태영 기자 anjty@safety.or.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고층 건물이 화재로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층의 고층 건물은 화재가 발생한지 약 2시간 만에 흔적도 없이 무너져 내렸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명이며, 연락이 끊긴 실종자는 4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생존한 거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집계한 것으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상파울루의 한 소방대원은 “붕괴 건물은 노숙인, 난민 등이 거주했던 곳으로, 정확한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구조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