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농협중앙회‘농업 및 농촌, 농협 재해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관리기법 개발·보급에 공동 협력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 이하 협회)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손을 잡았다.
협회와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농업 및 농촌, 농협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양배 회장과 변재환 기획이사, 심재동 교육문화이사 등 협회 주요 인사와 허식 부회장, 도기윤 인재개발원부원장, 김형기 인사총무부총무국장 등 농협중앙회의 핵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세기가 넘게 산업현장의 안전 및 인간중심의 산업사회 구현에 힘써온 협회와, 농업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온 농협중앙회가 상호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기법의 개발.보급에 협력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농업 및 농촌의 안전관리가 강화되면서 재해감소 및 안전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재해예방활동에 나서 농협중앙회의 근로자 및 조합원, 그리고 모든 영농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허식 부회장은 “안전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협회와 적극 협력해 나간다면 보다 안전한 영농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