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인 10명 중 7명 “기업 경쟁 불공정”
중소벤처기업인 10명 중 7명 “기업 경쟁 불공정”
  • 승인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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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업의 기업 간 경쟁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인 10명 중 7명은 불공정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정책자금 지원업체 중 로봇, 항공우주, 바이오소재,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차세대치료 등 미래신성장 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설문조사’에서 나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쟁 공정성 인식에 대해 응답기업 503개사 중 71.8%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해 ‘공정하다’는 의견(28.2%)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불공정하다고 답한 이유는 ▲불공정 거래관행(32.9%) ▲대기업의 과도한 경제력 집중(22.8%) ▲독과점 야기 진입규제(12.0%) 등이다.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성장 산업분야에 진입할 수 있는 핵심방법에 대해서는 응답기업 중 절반 이상이 ▲정부의 혁신성장 지원정책 활용(50.6%)을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제시했다. 이어 ▲혁신적 사업 및 기술 확보(19.3%) ▲노동시장 혁신 등 사회제도적 인프라구성(16.6%) ▲진입규제 혁신(9.2%)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다.

중소벤처기업에 필요한 정부 지원은 ▲금융 지원(58.2%) ▲(R&D 등)기술 지원(11.5%) ▲판로·수출·마케팅 지원(9.9%) ▲진입규제 완화(6.9%) ▲불공정 거래 관행 근절(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