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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록적 폭우로 190명 사망·실종   일본 서부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 폭우로 인해 지난 11일 기준 사망·실종자 수가 190명을 넘어서고 수천채의 가옥이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오카야마·에히메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110여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실종됐으며 약 2만300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는 1976년 이후 일본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일본의 7월 평균 총 강수량의 3배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례로 기후 현 구조시는 1050.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폭우가 발생한 이유는 남쪽 태평양 상의 뜨겁고 습한 공기가 일본 남서부 지역에 걸쳐있는 장마전선과 겹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오카야마 현 구라시키 시에서 주택들이 물에 잠겨 있는 모습.
일본 서부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 폭우로 인해 지난 11일 기준 사망·실종자 수가 190명을 넘어서고 수천채의 가옥이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오카야마·에히메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110여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실종됐으며 약 2만300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는 1976년 이후 일본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일본의 7월 평균 총 강수량의 3배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례로 기후 현 구조시는 1050.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폭우가 발생한 이유는 남쪽 태평양 상의 뜨겁고 습한 공기가 일본 남서부 지역에 걸쳐있는 장마전선과 겹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오카야마 현 구라시키 시에서 주택들이 물에 잠겨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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