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구조물 시공 전 안전성 검토 여부 집중 확인

전국 민간‧소규모 건설현장에서는 품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품질 및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 및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10월 초까지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 등 국토부 직원과 산하 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건설업자의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 및 승인 실태 ▲하도급업체로 품질시험 전가 여부 품질시험 이행 실태 및 품질관리자 배치 실태 등 건설공사 진행과정에서의 현장 품질 및 안전 관리체계 전반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히 가설구조물 시공 전 안전성 검토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품질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시정명령, 공사 중지, 고발 및 영업정지 등 엄중조치할 계획이다.

강희업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민간 발주자 및 소규모 건설업체가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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