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존중에 기반한 안전관리는 임직원 모두의 몫”
“인간존중에 기반한 안전관리는 임직원 모두의 몫”
  • 이예진 기자
  • 승인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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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6차 열정 안전보건경제포럼 개최
지난달 13일 한국안전경제교육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방재안전협동과정), 한국서부발전 공동주최로 성균관대에서 ‘2018년 제6차 열정 안전보건경제포럼’이 개최됐다.
지난달 13일 한국안전경제교육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방재안전협동과정), 한국서부발전 공동주최로 성균관대에서 ‘2018년 제6차 열정 안전보건경제포럼’이 개최됐다.

 

재해를 예방하고 사업장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협력업체 근로자 등 안전 취약 계층의 불안전한 행동을 철저히 근절하고 안전교육 및 제도를 임직원 참여형으로 계속해서 혁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명창 한국서부발전 산업안전부장은 지난달 13일 한국안전경제교육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방재안전협동과정), 한국서부발전 공동주최로 성균관대에서 열린 ‘2018년 제6차 열정 안전보건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전보건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이명창 부장은 ‘사람이 행복한 안전한 일터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서부발전의 기업문화를 예방중심의 안전문화로 혁신한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부의 정책기조와 ‘안전관리는 임직원 모두의 몫’이라는 CEO의 경영방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서부발전과 협력업체 전 직원이 다함께 지켜야할 현장중심 필수 안전수칙을 공공기관 최초로 제정·선포했다. 

또 현장 근로자, 관리감독자, 경영진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안전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전사적인 안전의식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활동에 대한 성과보상을 강화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현장 안전관리 컨트롤타워의 기능도 강화했다. 발전소 현장의 위험작업을 상시적으로 통제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전 사업소에 안전상주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도 특징 중 하나다. 서부발전은 재해의 대부분이 협력업체 근로자에게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핵심 전략과제로 선정, 안전보건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관리 선도적 도입·실행
4차 산업혁명 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리도 선도적으로 도입해 실행 중에 있다. 안전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사고 통계분석시스템과 실시간 위기관리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밖에 서부발전은 제3자의 시선으로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여러 안전전문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 서부발전은 2016년 0.25%였던 재해율이 2017년 0.13%로 크게 줄었고, 같은 기간 동안 현장안전활동은 53% 늘었다. 대외적으로는 안전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과 전 사업소 공생협력프로그램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