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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안전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장이 울산에서 탄생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울산광역시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울산안전체험관에 안전체험교육장 제1호 인정서를 수여했다.

지난해 도입된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제도는 검증된 민간 교육장을 통해 교육 접점을 확대하고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안전체험관은 울산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화학 및 원자력재난분야 체험시설을 특성화시켜 지난해 9월에 개관했다.

반응기 교체작업, 압력용기 폭발체험 등 5개 주제 15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이번 울산안전체험교육관처럼 우수한 교육시설을 적극 발굴해 보다 많은 노동자들이 실습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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