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방재교육연구원(원장 김지봉)은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국민들이 인터넷으로 손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교육포털(portal.ndmi.go.kr)을 구축하여 11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재교육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재난 및 안전관련 정보들이 여러곳에 산재되어 있어 국민들의 정보습득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크게 고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재난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재난안전교육포털은 학교생활안전, 가정생활안전 등에 대해 학습하는 ‘재난안전교육서비스’와 자연·인적재난의 분야별 학습DB를 제공하는 ‘교육자료실’, 재난관련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정보’,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국민광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재교육연구원은 우선 초등학생과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향후 교육대상 범위를 점차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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