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구 대상‘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정부가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에 주력한다.

행정안전부는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2019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체험 프로그램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교통 ▲통학차량 ▲승강기 ▲재난생활안전 ▲수상안전 ▲완강기 ▲화재대피 ▲심폐소생술 ▲기상 기후변화 ▲학교안전 ▲전기가스안전 등 총 11개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만족도가 낮았던 프로그램은 폐지하고 기존 나열식 부스 위주에서 체험존 별로 특수 체험차량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생활 속 안전은 예방과 실천이 중요하므로 어릴 때부터 습관화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안전습관을 기르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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