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가 ‘2010년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훈련 전국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실시된 6개 권역별 긴급구조훈련에 대한 평가를 집계한 결과, 인천소방안전본부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방재청에 따르면 인천소방안전본부는 1차 평가항목인 훈련기반, 대응계획, 전문성, 통신, 평가 환류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2차 평가항목인 기관별 역할·임무 등 2개 분야에서도 최상위 점수를 받아 ‘훈련 평가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인천소방안전본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UN재해경감 각료회의 등 대형행사에 맞춰 실시한 긴급구조 훈련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제항공기를 가지고 진행한 초광역 긴급구조훈련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며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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