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읽는 세상

이미지 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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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직장인 및 알바생 1628명에게 ‘타임푸어’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한 직장인의 64.5%가 자신이 ‘타임푸어’라고 답했다. 타임푸어(Time poor)란 시간을 뜻하는 영단어인 ‘타임(time)’과 가난함을 뜻하는 ‘푸어(poor)’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로, 일에 쫓겨 자신을 위한 자유 시간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세부적으로 직장인 응답자 중 ‘자신이 타임푸어라서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휴식시간(16.4%)’이었다. 이어 ‘건강관리(14.9%)’, ‘문화생활(12.5%)’, ‘가족과의 대화·식사시간(9.3%)’, ‘지인들과의 만남(8.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포기할 수 없는 것 1위는 ‘문화생활(16.8%)’이었다. 이어 ‘만족할만한 식사’와 ‘가족과의 대화·식사시간’이 각각 14.9%의 응답을 얻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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