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학생들의 대처 역량을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한 안전체험시설이 경북 의성에 들어선다.

경북도교육청은 내년 9월 의성에서 개관 예정인 학생 안전체험교육 시설 기관명을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경북 서북권 구 의성학생야영장 부지에 들어설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에 대지면적 9479㎡, 연면적 4292㎡ 규모로 지어진다.

127억8000만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이곳에는 4개관 21개 체험시설(재난안전 4개, 생활안전 6개, 교통안전 6개, 생명존중 5개), 4D영상관, 오리엔테이션실, 기타 지원실 등이 갖춰진다.

심원우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학생들이 각종 재난과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한 다양한 종류의 체험시설을 갖춘 의성안전체험관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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