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기업에 산재예방유공 포상 시 가점 혜택 부여


안전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27회 안전경영대상’ 신청서 접수가 시작돼 전국 사업장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은 안전경영대상 신청 접수를 9월 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안전경영대상은 기업경영에 있어 산재예방을 우선적 가치에 두고 근로자의 안전‧보건증진에 앞장선 사업장을 선정‧포상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27회 째를 맞이했다.

신청대상은 자율안전보건관리 체제 구축, 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 등 노사 협력으로 산재예방활동을 수행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사업장으로, 신청일 현재 설립 후 5년 이상(건설현장은 기성공정율이 20%~85%)이어야 한다.

올해 시상은 종합대상, 대상, 특별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건축, 토목, 발주처 분야), 기타산업(제조‧건설업 이외 사업) 등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또 특별상은 기술상, 저술상, 공로상 등 3개 부문에서 시상된다. 끝으로 전 부문에 걸쳐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1곳에 대해서는 영예의 종합대상이 수여된다. 수상 기업은 내년도 산재예방유공 포상 시 가점 등의 우대혜택이 부여된다.

단 최근 3년간 중대재해·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산재은폐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업장 등은 포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10월 7일까지로, 서류심사·현지심사 등을 거쳐 11월말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서식은 고용노동부(http://www.moel.go.kr), 매경안전환경연구원(http://www.mkshe.co.kr), 안전보건공단(http://www.kosha.or.kr) 등 각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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