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중소기업들의 경영 활동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자금 기준금리를 이달부터 2.30%에서 2.15%로 0.15%p 인하하고, 인하하고, 정책자금 13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정책자금 기준금리는 2017년 1분기(1~3월) 2.30%로 확정한 이후 11분기 연속 동결됐다. 이번 인하 조치는 최근 한미 기준금리 인하 등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한 조치다.

중기부는 이번 금리인하 결정으로 약 6만7000개 기업에 연간 250억원의 이자경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소기업 하반기 경제활력을 보강하기 위한 정책자금은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원, 재도약지원자금 300억원 등 총 1300억원이 추가 공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성장지원정책관은 “이번 정책자금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 자금 공급으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이 완화되어 하반기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