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유관기관들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삶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과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장지웅)는 최근 전주시 팔복동 BYC매장 교차로 일대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산업단지 내 근로자들과 전주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함께해요! 국민안전!’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장지웅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참석자와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침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과 안전활동 실천의 필요성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안전관리단 단장은 “공단이 지난 8월 협회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 내 안전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고는 없어지고 안전은 지켜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지웅 협회 전북지회장은 “관내 여러 기관이 합심해서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힘쓰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뿌듯했다”며 “계속해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산재 없는 전북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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