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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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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의 직관을 학수고대해온 스포츠인들에게 희소식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으로 진행된 스포츠 경기의 관중석 입장이 제한적이나마 허용되기 때문이다. 먼저 프로야구가 지난달 26일부터 관중석 허용의 포문을 열었다. 단 입장 인원은 수용인원의 10% 이내로 제한을 뒀다. 직관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은 사전에 해당 경기의 좌석을 온라인으로 예매해야 한다. 입장 시 발열체크 및 QR코드를 통한 신분확인절차도 필수다. 경기장 내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며, 관중 간 거리두기, 큰 소리로 응원 금지, 좌석 내 취식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국내 각종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중석도 순차적으로 개방될 전망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이 기쁨을 계속해서 누릴 수 있는 방법은 감염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아닐까. 속속 재개되는 유관중 프로야구 경기의 이색적인 모습을 담아봤다.

 ①대구시청 공무원들이 프로야구 관중 입장 준비상황 리허설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순서대로 입장하고 있다. 
 ②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 대 두산베어스 경기를 찾은 시민들이 거리를 두어 앉아 있다. 
 ③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관계자가 마스크 착용 등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④지난달 26일 LG트윈스 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관람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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