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염 유발 우려’ 일회용마스크 4개 제품 리콜
‘피부염 유발 우려’ 일회용마스크 4개 제품 리콜
  • 김성민 기자
  • 승인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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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일회용마스크 안전성 조사결과 발표
검출 유해물질 없었지만 pH 기준치 초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일반용 일회용마스크 제품을 대상으로 전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성인용 일회용 마스크(안전기준 준수) 43개 및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아동용 일회용마스크(공급자 적합성 확인) 25개 제품이다. KF 보건용 및 비말차단마스크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참고로 제품 안전관리 수준은 안전인증, 안전확인, 공급자 적합성 확인, 안전기준 준수 등 4단계로 평가하며, 아동용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성인용에 비해 1단계 높은 공급자 적합성 확인 품목으로 관리하고 있다.
국표원은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노닐페놀(아동용 일회용마스크 대상) 등 유해물질과 수소이온(pH) 농도 및 표시사항 등의 검출 또는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조사결과, 68개 제품 모두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4개 제품에서 수소이온 농도 기준치(4.0~7.5)를 초과, 결함보상 권고 및 판매차단 조치를 내렸다. 표시사항 위반제품에 대해서는 개선조치를 권고했다.

수소이온 농도기준 부적합 제품은 폴리스 감동 블랙 3중 일회용 마스크(수소이온 농도 8.8), 3중 필터 숨쉬기편한 귀안아픈 일회용핑크마스크 핑크색 블랙 50매(8.5), 힐링 3중 필터 마스크(9.6), 3중 필터 어린이마스크(9.4) 등이다.

국표원은 “수소이온 농도가 높으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반용 일회용마스크 제품에 대해서 불법·불량 마스크 제품 관찰을 강화하고, 안전성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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