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지역 및 중장비 접근 시 경고 알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현장관리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실시간 원격관제시스템으로, 현장 곳곳에 설치된 CCTV가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알람을 울려 관리자가 빠르게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노동자가 위험지역이나 중장비에 접근할 경우 경광등 등 경고알람을 울려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지병이 있는 근로자에는 응급버튼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워치를 지급하여 응급상황에도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GH는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하여 신규 근로자가 위험한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GH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 안전장비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줄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현장관리를 선두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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