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안전경영책임계획’ 수립·추진
Safety Recipe

울산항만공사(이하 공사)가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해 안전으로 든든한 울산항 만들기에 나선다.

공사는 울산항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항만 시설물의 안전도 제고를 위해 ‘2021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계획은 ‘울산항 산업재해 및 사망사고(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작업장, 건설.시설물, 항만 재난안전 등 5대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과제는 ▲안전경영시스템 고도화 ▲범 항만 안전네트워크 활성화 ▲재난대응 및 대비태세 구축 ▲위험작업 안전관리(안전작업허가제도 등) 강화 ▲주공사 건설현장 안전점검 확대 ▲시설물 유지보수 신속성 제고 등이다.

공사는 앞서 이러한 안전경영책임계획 실행에 필요한 안전예산 156억원(위험설비 정비 및 보수 73억원, 안전경영시스템 43억원, 유지준설공사 13억원 등)을 편성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국내 최대 액체화물 처리 항만인 울산항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안전지원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과 정부의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재해 없는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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