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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 오전 11시 46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한 플라스틱 팔레트 생산공장에서 큰 불이 나 수십억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1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공장동과 부속건물 13개동(건축 전체면적 1만2542㎡)과 팔레트 완제품 8만6000개, 원자재 300톤, 기계설비류 등이 전소되며 26억6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팔레트 열처리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