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나만 손해

 

올 상반기부터는 네이버 앱(App)에서도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네이버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금일(19일)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네이버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연계·개발하고, 상반기 중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에는 각종 전자증명서를 ‘정부24’앱 등에서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해야 했으나, 이제는 네이버 앱에서 열람·제출할 수 있어 국민들이 보다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해 12월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서류 위주로 100종까지 확대했으며, 올해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해 300종까지 늘리기 위해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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