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나만 손해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손쉽게 확인.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예방접종 증명서에 코로나19 백신접종 항목을 포함하고, 정부24 앱을 통해 종이증명서 뿐 아니라 전자증명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자증명서를 발급 받으려면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www.gov.kr)’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전자문서지갑을 내려 받은 후 증명서 수령 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유효 기간은 종이증명서와 동일하며, 유효 기간이 경과할 경우 재발급을 받으면 된다.

행안부는 현재 민원서류 100종을 전자증명서로 발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가족관계증명서 등 30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출 가능한 수취기관도 민간 은행과 통신사(KT·SKT) 등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이 필요한 국민은 예방접종 여부를 전자증명서를 통해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전자증명서를 다양한 분야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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