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오늘

평범한 시민인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언제든 마주칠 수 있는 위험한 순간들. 우리 주변 아주 가까이서 매일 같이 일어나고 있는 바로 그 안전사고를 당신이 겪게 된다면? ‘만약에 오늘’ 그 위험한 순간이 당신에게 다가왔을 때 당신을 지켜줄 소중한 정보를 전달해드립니다.

 

다가오는 여름, 근사한 비키니를 입기 위해 새벽 등산을 시작한 직장인 A씨. 주말을 맞아 새벽부터 일어나 산을 오르던 중 자신의 몸보다 2배는 커 보이는 거대 맹견을 마주했다. 입마개와 목줄을 차고 있지 않은 맹견이 자신을 바라보며 으르렁 거리는 모습에 두려웠던 A씨는 맹견이 다가오는 반대 방향으로 재빨리 도망쳤으나, 순식간에 쫓아온 맹견에 의해 허벅지를 물려 크게 다치고 말았다.

 

당신을 지켜줄 소중한 Tip

산책 시 맹견을 마주했을 경우 절대 뛰거나 뒤돌아서 도망가지 않아야 한다. 개의 공격본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맹견이 자신에게 접근해 올 때는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눈을 마주치지 않고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보행자는 목줄을 풀어놓은 반려견이 활보할 경우 함부로 만지거나 가까이 다가서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견주들은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도 반드시 입마개,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고, 보행자들과 일정 거리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반려견이 평소 누군가를 물려고 했던 행동을 보이거나 공격했었던 전례가 있다면 반드시 입마개를 채워야 한다.

견주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이 예민할 경우,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사전에 주의를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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