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나만 손해
현대오일뱅크가 자사 보너스카드 앱 ‘블루(BLUE)’ 내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을 출시했다.
블루마켓은 보너스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절차 없이 전국 352개 직영 주유소를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현대오일뱅크는 안전과 접근성을 블루마켓의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교통 요지에 위치한 주유소는 거래 장소로 정하기 쉽고 사업장 내 CCTV나 관리자가 있어 마음 놓고 거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차 공간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대형 물품의 직거래도 가능하다.
현대오일뱅크는 ‘블루마켓’ 이용 장소를 자영 주유소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보너스포인트와 연계해 결제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권태형 현대오일뱅크 마케팅팀 팀장은 “전 세계적 경영화두인 ESG경영은 비단 기업문화에만 있지 않다”라며 “현대오일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자원의 재사용과 정보교류로 서로 돕고 응원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0625@safe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