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KISA 대한민국 안전사진 공모전 입선 김재형

스쿨존 내 속도 위반 등 부주의 운전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 속도 위반 단속 건수는 136만788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3747건이 발생한 셈이고, 매일 4000대에 가까운 차량이 어린이 보호 구역 내에서 속도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특성상 주의력이 미흡하고, 특히 활동량이 왕성한 어린이들의 경우 어디로 튈지 몰라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우리 어른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스쿨존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횡단보도에서 주행 시 일단 멈추고 주위를 살피는 사소한 노력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보호하는 첫걸음임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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