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RAT)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변화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에 따라 ‘고위험군’만 유전자증폭(PCR)를 받는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감염의심자’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 PCR 검사를 받는다.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는 PCR보다 낮지만 30분 이내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검색과 네이버지도에서 신속항원 검사 신속항원 검사병원 등으로 검색하면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중인 병원 정보를 선별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검색결과에선 PCR 검사기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 기관 유형별로 정보를 선별해 볼 수 있는 별도 필터도 제공한다.

카카오는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의 검색창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직접 검색하거나, 검색창 하단의 ‘신속항원검사’ 버튼을 클릭하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검색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특히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검사 가능한 모든 기관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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