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와 경남서부지회가 지난 14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충북지회 직원들은 청주시 신봉동에 위치한 충북재활원 보호작업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충북지회 임직원들은 여름철 감전사고를 대비해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제빵 작업, 지게차 작업, 납품차량 운행에 관해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충북지회 김창도 사무국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일을 하는지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경남서부지회 임직원들은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에 소재한 마암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설물 안전점검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마암초등학교 정원의 교장은 “이번 대한산업안전협회 직원들의 봉사활동 덕분에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학교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경남서부지회 이재일 지회장은 “지방 학교들은 도시지역 학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다”라며 “오늘과 같은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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