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날인 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시립서북병원 외래진료센터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보건의 날인 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시립서북병원 외래진료센터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확진자 대면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의 정보를 네이버와 카카오, 티맵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정보 검색 서비스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T맵(PC·모바일·앱) 검색창에 '외래진료센터'를 검색하면 대면 진료·처방이 가능한 근처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후 방문해 대면 진료를 받고 필요 시 의약품을 처방 받으면 된다.

이날 기준 전국의 외래진료센터는 병원급 884개소, 의원급 5484개소 등 636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4934개소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또는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287개소,경기 1522개소, 인천 334개소 등 수도권에 3143개소가 있다.

비수도권은 3225개소가 운영 중이다. 부산 519개소, 경남 462개소, 전남 314개소, 대구309개소, 전북 249개소, 경북 246개소, 충남 214개소, 광주 210개소, 충북 187개소, 대전 182개소, 울산 117개소, 강원 108개소, 제주 64개소, 세종44개소다.

외래진료센터 참여를 원하는 동네 병·의원은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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