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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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호텔업계 최초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을 인정받았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최근 국제공인인증기관 GIC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 예방 및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제도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직원 안전 교육,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업무 환경 분석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방역·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HSE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특히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식음, 카지노, 컨벤션의 관리 매뉴얼을 현장 중심으로 표준화하고 안전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한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ISO 45001 인증을 준비했다”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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