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난 25일 경주 양남면 소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울산권역 40개 1차 부품협력사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난 25일 경주 양남면 소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울산권역 40개 1차 부품협력사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현대자동차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자동차 부품 협력사와 안전부문 상생 활동에 나섰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경주 양남면 소재 현대차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울산권역 1차 부품협력사와의 안전관리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세미나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박경환 울산상공회의소 안전경영전문위원, 울산권역 자동차 부품 제조업종 40개 협력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 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세미나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세미나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정책 설명 ▲중대재해 예방 특강 ▲중대재해 사고사례 및 개선대책 발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는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경영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세미나를 시작으로 울산권역 자동차 부품 제조사들과의 안전부문 상생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전경영을 기반으로 예기치 못한 중대재해를 함께 예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 이동석 대표이사를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로 선임하고 안전경영관리체계 수립, 안전보건전담조직 신설, 안전교육 및 투자 확대, 중대재해예방 종합안전대책 기획·운영 등 사업장 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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