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담당자 교육 및 워크숍’ 실시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8일 대전사옥에서 노사 안전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안전담당자 교육·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 : 코레일)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8일 대전사옥에서 노사 안전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안전담당자 교육·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 :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전사적인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8일 대전 사옥에서 '노사공동 안전 담당자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노사가 공동으로 선언한 ‘철도안전실천 방침’과 ‘2022년 철도안전경영위원회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철도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지침'에 따라 2018년 조직된 기구다. 철도안전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철도 사업의 안전 분야 심의와 자문을 담당한다.

앞으로 코레일 노사는 안전문화의 생활화와 정착을 위해 안전문화 실천아이디어 공모를 정례화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포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를 분석해 안전패트롤(점검), 위험성평가 등을 강화하고,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고준영 코레일 부사장은 “안전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며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없도록 노사가 손잡고 나가자”고 말했다.

김웅전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도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안전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현장 위험 요소 발굴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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