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KISA 대한민국 안전사진 공모전_김영주_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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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인 10명 중 3명이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한 환자의 생존율은 11.6%로 집계돼 시행하지 않았을 때(5.3%)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심폐소생술이지만, 제대로 숙지하지 않았을 경우 실제 상황이 눈앞에 닥치면 당황하게 됩니다. 평소에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고 주기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먼저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119로 즉시 신고한 뒤, 통화를 유지한 상태에서 구급상황요원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폐소생술 순서는▲가슴압박(Compression) ▲기도유지(Airway) ▲인공호흡(Breathing) 등 크게 C-A-B순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가슴압박의 깊이는 성인의 경우 5cm(최대 6cm 이내), 소아와 영아는 각각 4~5cm, 4cm이며, 속도는 나이와 관계없이 분당 100~120회로 실시해야 합니다. 단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은 30:2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 심폐소생술.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안전상식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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