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시설물 담당자 안전다짐 결의·개선방안 토론회 열어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발전소내 중소규모 시설물 건설공사에 대한 시설물 담당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안전다짐 결의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업소 시설물공사 대표자의 안전다짐 결의문 선서, ‘건설공사 안전관련 발주자 법적 의무 이행사항’ 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안전 개선을 위해 발굴한 12가지 안건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는 중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전담 안전관리자 배치 방안 강구 ▲가설재 공법 개선을 통한 구조안전성 확보 ▲안전감시단 효율적 운영 ▲고소작업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장비 활용 ▲유사재해 사고사례 활용 근로자 교육 등 개선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취약할 수 있는 중소규모 시설물 건설공사 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사례를 발굴·공유해 시설물 공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안전 최우선의 무재해·무사고 건설 현장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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