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6만1897건 중 우수 제안자 선정

대전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한 하반기 안전신고 우수자 134명을 선정해 포상금 1355만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신고 포상금은 대전시가 재난·안전관리 기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신고 공로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6만1897건 중 우수 안전제안 15명, 우수신고 89명, 마일리지 우수 30명 등 3개 분야 134명을 우수자로 선정했다.

안전제안·우수신고 분야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이 지급된다. 마일리지 우수는 A등급 30만원, B등급 20만원, C등급 5만원을 각각 차등 지급한다. 분야별 중복선정자는 금액이 높은 분야로 지급된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지난 12일 대전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대상 안전신고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안전에 대한 시민의 높은 신고의식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안전신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