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위험요인 사전 인지해 사고 예방효과 극대화 기대

국토안전관리원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수도권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관리원 수도권지사에 설치된 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엣지컴퓨팅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 위험을 인지·예측·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제센터는 국토교통부와 관리원이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의 6개 건설현장에 무상으로 설치한 지능형 CCTV, 붕괴위험 방지장치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우선 관제하고, 향후 관제 및 운영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위험 요소를 감지하면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으로 현장 관리자와 관리원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하도록 설계돼 있다.

문종섭 관리원 수도권지사장은 “스마트 안전장비의 사고 예방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관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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