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대비 31.3% 줄어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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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교통사고는 지난해와 비교해 56.7%, 교통사고 사망자는 31.3% 줄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사고 역시 전년 대비 53.9%가 감소했으며 음주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설 연휴 한파와 강설에 의한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터널 내 안전시설을 사전 점검한 결과, 결빙으로 인한 연쇄 추돌사고 및 고속도로 터널 사고가 한 건도 없었으며 고속도로 교통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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