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2023년 산업안전보건교육 지원 계획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자별 교육 분야는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신규채용자 안전보건교육, 특별안전보건교육, 전문화 교육 등 5개 분야의 법정안전보건교육과 관리자(관리감독자 제외), 안전보건관리담당자, 기술직담당자 등 3개 분야의 비법정안전보건교육 등이다.

대구교육청은 안전보건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청 주관 집체교육을 추진하며 대구교육연수원,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교육, 현장교육 등도 적극 안내해 대상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분야별 교육자료 및 영상자료 등도 대구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대구교육청 채널에 접속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현업근로자의 교육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직종 통합 원격교육 방식에서 올해는 직종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개선하고 연 2회 집체교육도 추진한다.

대구교육청은 안전사고, 직업병, 직무스트레스,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질병 및 건강장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사례중심의 다양한 산업안전보건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든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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