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열병합발전(대표이사 김대수)이 현장 맞춤형 재해예방활동을 통해 안전일터를 구축하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주도종)는 최근 대전열병합발전에 무재해 4배수 달성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무재해 기간은 2017년 1월 2일부터 2022년 12월 25일까지 2184일이다.
약 6년 동안 이곳에서 무재해가 이어진 것은 그만큼 철두철미한 안전관리를 전개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이곳에서는 MESH 안전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M(Man, Machine-Media, 사람·기계·정보를 관리합니다), E(Expert-Engineers, 전문기술자들이 관리합니다), S(Safety-Culture Innovation, 안전문화 혁신의 일상화), H(Human-safety, 인간의 안전이 최고의 가치입니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곳 안전활동을 이끄는 핵심 가치다.
무재해운동 SCI(Safety Culture Innovation)는 대전열병합발전 안전관리의 가장 큰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전열병합발전에서는 대표이사부터 팀장급까지 참여하는 월간 특별점검, 안전포상제도, 위험성평가 역량강화, 협력업체 안전관리 강화, 정기적 비상대응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주도종 협회 대전지역본부장은 “대전열병합발전이 무재해를 이어나가고, 관내에서 안전일터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협회의 기술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태영 기자
anjty@safe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