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 준공. (사진=한빛원전 제공)
한빛원전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 준공. (사진=한빛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산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장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갖춘 교육장을 마련했다.

한빛원전은 최근 준공한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이 산업안전의식 증대와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장은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로 기계·전기·건설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질식·전도 등의 사고에 대한 직접 체험과 가상현실(VR)을 통한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또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을 비롯해 규모 7.0의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61종의 콘텐츠로 국내 산업안전교육장 중 가장 다양한 구성을 자랑한다.

최헌규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이 안전한 일터를 조성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반에 개방해 안전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안전문화가 지역사회에 견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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