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고용노동부
출처 : 고용노동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노사관계 상생과 연대에 기여한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3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조호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국장과 김학용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경북대구지역본부 의장이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조 국장은 장애인 고용 및 인식개선 등 장애 근로자의 권익보호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으며, 김 의장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및 섬유산업 근로자들의 고용안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다음으로 동탑산업훈장에는 ▲문계순(전국보조출연자노동조합) ▲이천우(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 ▲박대희(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본부) ▲오창석((주)포스코)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철탑산업훈장은 ▲엄성현(LG이노텍(주)) ▲임애란(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김학수(동일고무벨트(주)) ▲김위상(한국노총 대구광역시지역본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철탑산업훈장(4명) ▲석탑산업훈장(5명) ▲산업포장(16명) ▲대통령 표창(51명) ▲국무총리 표창(56명)이 선정됐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노사 상생을 위해 애써오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는 법과 원칙이 바로 서고 노동 약자가 제대로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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