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시설물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여름철 재해취약시설의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배관 손상에 따른 누수 등 건물 누수 여부 ▲옹벽 및 급경사지 침하·결함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위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각 학교 및 기관에서는 배포된 점검표를 활용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중대한 결함,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신속히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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