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고용노동부
출처 : 고용노동부

정부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근로자대표 및 사용자, 발전유공자 발굴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6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3년 노사문화유공 등 정부포상’을 위한 추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노사문화유공 포상은 노사파트너십을 실천한 근로자대표와 사용자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업현장에 노사협력분위기 확산을 통한 기업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8년 처음 실시됐다. 지난 2022년까지 훈장(89), 포장(82), 대통령 표창(127), 총리표창(125), 장관표창(289) 등 총 712명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올해 포상 개요를 살펴보면 먼저 추천 대상은 크게 ▲근로자대표‧사용자(좋은 일자리 창출, 차별없는 일터조성, 일‧생활균형 실현, 원하청 상생 등) ▲발전유공자(학계‧사회단체 등의 민간인 등) 등 2개 분야다. 포상자격은 먼저 근로자대표의 경우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5년 이상 근무를 해야 하며, 사용자는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발전유공자는 학술‧언론‧문화‧예술분야 등에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한 자가 대상이다.

추천하고자 하는 이들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알림마당)에서 포상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구비서류와 함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관서 노사상생지원과 또는 근로개선지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국민추천제)의 경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 국민참여 -‘정부포상 365일 추천창구’를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올해 포상 규모는 훈장(4명), 포장(4명) 대통령표창(9명), 총리표창(8명), 장관표창(15명) 등 총 40명으로 예정돼 있다. 고용부는 공적심사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12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상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부 노사협력정책과(044-202-7598) 또는 지방관서 노사상생지원과‧근로개선지도(1)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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