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제3포병대대 장병들이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교회 앞 하천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미지 제공: 뉴시스)
해병대 1사단 제3포병대대 장병들이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교회 앞 하천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미지 제공: 뉴시스)

경북 예천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해병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일원에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20) 일병이 불어난 급류에 실종됐다.

당시 해병대원 3명이 함께 강물에 빠졌지만 나머지 2명은 수영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색당국은 헬기, 드론 등을 활용해 A 일병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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