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표시용 신소재 및 차량용 융합센싱 시스템 개발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16억 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약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연구 주관기관인 미래나노텍글로벌, ㈜옵토전자, 참여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산업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사용되는 도로표시용 소재는 야간·우천상황에서 주행 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고휘도 도로표시용 소재와 전방인식 성능이 향상된 전조등 및 센싱 시스템 등의 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며 연구개발 추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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