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일터 조성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 개최

 

대구시의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7개 기관이 산업재해 없는 안전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영자총협회에서 주관하는 ‘안전일터 조성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 및 우수사례 발표회’가 18일 오전 대구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영자총협회 김인남 회장과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김규석 청장,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 이성대 본부장을 비롯하여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이동원 본부장, 대구광역시청 안중곤 국장, 한국노총대구광역시지역본부 김위상 의장, 대한산업보건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이병재 본부장 등 대구시를 대표하는 노·사·민·정 7개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기로 했다.

선언의 주요내용은 ▲성숙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노동자)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사용자) ▲안전보건 문화 확산(민간기관) ▲고위험 및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지원(정부·지자체) 등이다.

한편, 이날 ㈜SL과 현대건설㈜은 각 사업장의 산업안전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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